Responsive Advertisement

건강행태 개선 필요성 대두

국민 건강행태 개선 시급…흡연율 증가 및 비만율 정체

최근 발표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건강행태가 전반적으로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흡연율의 증가와 비만율의 정체는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흡연율 증가: 새로운 위기

먼저,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32.4%로, 지난해에 비해 2.4%포인트 증가한 사실이 주목됩니다. 여성의 흡연율 역시 6.3%로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의 사용률은 남성 38.9%, 여성 8.3%로 상승하며 더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흡연은 다양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깊으므로 이러한 증가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만율: 개선 없고 경고만

비만율의 현황도 여전히 나쁜 상황입니다. 오늘날 남성 비만율은 45.6%, 여성 비만율은 27.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여성의 비만율이 1년 사이에 크게 증가한 점이 충격적입니다. 비만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과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음주 지표 악화: 다양한 문제의 이면

음주 지표 또한 나빠지는 추세입니다. 2022년에 비해 여성의 고위험 음주율이 7%에서 7.7%로, 월간 폭음률도 25.9%에서 26.3%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젊은 층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이는 그들의 건강을 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

신체활동: 정체된 실천율

더불어 남성과 여성의 신체활동 실천율도 52.5%로 정체된 상태입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운동 부족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직접적으로 비만과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대의 건강행태 악화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20대의 건강행태가 가장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체 활동은 줄어들고, 음주와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이는 앞으로의 만성질환 예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의 경고와 대책

질병관리청은 40대와 50대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젊은 세대에서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내년부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추적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국민 건강 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민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나의 건강을 돌아보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