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ve Advertisement

국가필수의약품 17종 신규 지정 실시

국가필수의약품 17종 신규 지정: 소아백혈병 치료제와 항암제가 포함된 중요한 소식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17개 품목(성분·제형)을 신규 지정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시스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와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의약품들을 뜻합니다. 이러한 의약품은 범부처의 협의를 통해 정해지며, 정부의 지원을 통해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규 지정된 의약품의 주요 내용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17개 의약품은 소아 및 암환자 등에게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공급이 불안정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품목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의약품으로는 고환암과 방광암 치료에 사용되는 ‘시스플라틴 주사제’와 소아 백혈병 치료제인 ‘클로파라빈주사제’가 있습니다. 이 두 의약품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치료제들이며, 공급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헌혈로 얻어진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는 ‘포도당·시트르산나트륨·시트르산 액제’도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약물이 의료 현장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2023년부터 식약처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에서 안정공급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온 점입니다. 이 협의체를 통해 신규 지정된 또 다른 의약품, 감기 약인 ‘포르모테롤 건조시럽제’는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치료제입니다. 이러한 의약품들도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가필수의약품의 확대

이번 조치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은 기존 456개 품목에서 473개 품목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 의약품의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특히 장기적인 보건 정책 수립에 있어 이러한 국가필수의약품 리스트의 확장은 사회의 전반적인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결론

이러한 국가필수의약품의 신규 지정을 통해 소아 백혈병과 각종 암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매우 고무적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우리의 건강이 더욱 잘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한국병원신문 -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17종 신규 지정][1]